뽕나무 오디열매의 대표적인 효능 6가지

뽕나무 오디열매의 대표적인 효능 6가지

  

 

옛날에는 농촌에서 누에를 기르는 집이 많아서 뽕나무를 과수원처럼 집 가까운 곳에 많이 키워서 뽕잎을 따서 누에 먹이로 주었습니다. 이렇게 뽕잎을 따다보면 뽕나무 열매인 어디가 있는데 그 열매를 따서 생으로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때 손으로 오디를 따먹으면 손이 빨개지고 입술도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죠.

 

 

 

 

이처럼 뽕나무는 오디 생산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누에 먹이용으로 많이 기르다가 누에 산업이 점점 수익성이 없어져 대부분은 뽕나무를 더 이상 키우지 않게 되었죠. 그러나 현재는 전북 부안지역을 중심으로 오디 생산을 목적으로 뽕나무 키워 오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디의 영양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 시트르산, 사과산, 타닌, 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D, 칼슘, 인, 철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디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오디열매의 대표적인 효능 6가지

1. 심신 안정

뽕나무효능으로 잎을 달여 마시거나 오디를 먹으면 심신을 안정시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불면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기역력증진

뽕나무 오디에 포함된 GABA는 발아 현미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기억력을 높이거나 치매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항산화 효능과 노화 억제

오디는 신맛을 내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루틴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또한 오디는 흰머리카락을 검게 만들고, 탈모를 억제시켜 주는 등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4. 관절염에 좋은 오디

오디의 안토시아닌은 조혈작용이 있어 여러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을 억제시키고 통증을 줄여줌으로써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 관절염 통증과 염증을 환화 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5. 당뇨 예방

뽕나무잎과 오디에는 혈당을 낮추어주는 노자리마이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좋습니다.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은 누에가루를 복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6. 빈혈 예방

오디에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D,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중 철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숙취해소, 간장과 신장 기능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체질이 허약한 사람, 피로감, 감기에 걸리기 쉽게 걸리는 사람은 오디가 갖고 있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D, 칼슘, 인, 철 등 이러한 영양성분을 오디즙으로 꾸준히 먹으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 오디열매 먹는법과 보관법

잘 익은 오디는 선명한 검은색으로 세콤하면서 단맛이 있어 먹기가 좋으나 쉽게 물러지므로 바로 오디즙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오디 열매을 생과로 먹을 경우에는 꼭지가 신선하고 오디 열매가 통통하고 보라색일 때 수확하여 보관하면서 생과로 먹으면 좋습니다.

 

 

■ 오디열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오디는 성질이 차서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성질을 가진 사람은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어야 하며, 특히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의사와 상의 후에 먹을 것을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