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레스 이하준 최도진 이사야 노래 '향수' 원곡 가사 가요무대 1701회 방송

더블레스 이하준 최도진 이사야 노래 '향수' 원곡 가사 가요무대 1701회 방송

 

이번 가요무대 1701회에 출연한 더블레스는 이하준 최도진 이사야 가수 3인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1989년도의 정시용 시 작곡 김희갑 곡으로 노래는 이동원 박인수 원곡인 '향수'를 불러주었습니다.

 

더블레스는 뮤지컬 배우인 이하준 최도진 이사야 3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리더는 최도진으로 트로트의 민족에 참여하기 위하여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MBC 트로트의 민족 오디션에 참가하여 최종 결승전에서 4위를 하였습니다.

 

 

가요무대 더블레스 노래 '향수' 다시보기

 

노래 '향수' 가사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돗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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