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자전거탄풍경 노래 '꿈꾸는 백마강' 다시보기 가사 원곡 작곡가[1691회, 화양연화]

가요무대 자전거탄풍경 노래 '꿈꾸는 백마강' 다시보기 가사 원곡 작곡가[1691회, 화양연화]

 

3월 1일 가요무대에서 첫 번째노래로 자전거탄풍경은 이인권 원곡 노래 '꿈꾸는 백마강'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가수 자전거탄풍경의 멤버는 송봉주, 김형섭, 강인봉으로 2001년 1집 앨범 '자전거 탄 풍경'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꿈꾸는 백마강 원곡 가수 이인권은 1919 함북 청진태생으로 본명은 임일영이였습니다. 이인권(본명 임일영)은 1936 ~1937년도 쯤에 결핵으로 아픈 가수 남인수 무대를 이인권이 대타로 무대에서 노래부르게 되면서 가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가요무대 자전거탄풍경 노래 '꿈꾸는 백마강' 가사

 

꿈꾸는 백마강
작사 조명암, 작곡가 임근식, 원곡 이인권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그 누가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낙화암 달빛만
옛날 같구나

가요무대 자전거탄풍경 노래 '꿈꾸는 백마강' 다시보기

 

이인권은 본명 임일영으로 '얄궃은 운명' 곡을 발표하였다가, 1938년 10월에 예명 이인권을 쓰면서 '눈물의 춘정' 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가수 이인권은 귀국선, 미사의 노래, 꿈꾸는 백마강 등의 대표적인 노래를 발표하였으며, 1973년 5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꿈꾸는 백마강 노래는 배호의 대표곡 중에 하나 이기도 했는데, 한때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하면서 당시 가사와 제목을 살짝바꿔 '추억의 백마강'으로했다가 나중에 다시 '꿈꾸는 백마강'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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