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에 대한 실생활에서의 활용과 생강의 효능, 특징

생강에 대한 실생활에서의 활용과 생강의 효능,

 

                                      

1. 생강의 기원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와 말레이지아, 동인도의 힌두스탠 지방이 원산지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약 25백년 전의 공자 시대에 생강이 있었으며 지금의 사천성 일대가 생강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생강의 뿌리줄기와 줄기는 1500년대부터 중국, 일본 및 인도의 전통의학에서 중요한 재료로

 

여겨졌다. 생강에서 추출한 올레오레진(oleoresin, 각종 식물에서 뽑아낸 방향성의 끈끈한

액체)은 소화제, 진해제, 항팽만제, 배변 완화제, 제산제 등의 중요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2. 생강의 화학구성

진저롤은 아스피린과 흡사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분이 전체의 40~60%를 차지하고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생강의 재배

생강(生薑, Zigiber officinale Roscoe)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호성이 우수한 향신료의 하나로서 이용되고 있다

생강은 특유의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어 생생강, 건생강, 에센셜 오일, 오레오레진 등의 형태로 유통되고 있고, 식용, 약용 또는 화장품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생강의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감기, 두통, 설사, 요통, 관절염 및 정신적 피로에 대한 치료제로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강은 충남 서산과 전북 완주 지역에서 전국 총생산량의 약 85정도 생산하고 있는데, 생강의 최적 저장 조건은 1015, 상대습도(RH) 8090인데 국내에서는 저온 저장 이외에 토굴 저장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강은 고온성 작물로 발아에 18이상, 생육 적온은 20℃∼30이며, 15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나 10이하에서는 썩는 현상이 있어 생강의 수급 조절이 어려워 생강의 상품성 증진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하여 세척, 살균, 냉장·냉동 저장, 건조, 새로운 가공 제품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4. 생강의 활용

최근 외식 산업의 발달, 웰빙 식품 섭취의 유행으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고, 생강의 매운맛의 주요 성분인 진저롤, 쇼가롤 등의 성분과 방향 성분인 모노테르펜(monoterpene),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 세퀴테르펜(sequiterpene) 등이 생강의 주요 지표이기는 하나 이들은 너무 강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다른 가공 제품의 향신료나 원료로 사용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고, 생강차로 제조하였을 때 그 맛이 너무 강해 생강을 우린 물만 섭취하고 남아 있는 생강의 유효 성분을 모두 섭취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품종이나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 매운맛과 향에 차이가 있어 너무 자극적인 맛과 향이 있는 생강의 경우 생강의 맛이나 향을 좋아하지 않은 소비층과 어린이들은 생강이 들어간 음식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고, 생강이 첨가된 가공 제품 제조 때마다 맛과 향이 균일하지 못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생강은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은 열대 및 온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한방처방의 거의 절반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생강은 2천년 전의 중국의 의서에도 기술되어 있으며 모든 한방처방의 거의 절반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사용방법도 다양한데, 생강의 근강을 찌거나 삶아서 건조한 것을 건강(乾薑)이라 하고 또 불에 구워 말린 것을 흑강이라 하며 생약명은 생강이다.

 

 

 

5. 생강의 효능과 특징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서 건강은 구풍, 소화제로서 심기를 통하고 양을 돋우며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②한기를 삭힌다.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 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왔다.

 

③ 식중독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매운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精油)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④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하는 멀미약 드라마민(Dramamin)보다 생강이 더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특히 생강은 뇌에 작용하지 않고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드라마민처럼 졸음을 가져오는 법이 없다. 식물 약리학의 구문 의사인 앨버트 풍 박사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생강이 멀미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홍콩에서는 배를 타는 사람들이 절인 생강을 먹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⑤ 이뇨작용이 있다.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⑥ 냉강증, 불감증에 효과가 있다.

산후의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의 복통이나 사지가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⑦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생강은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⑧ 날생강과 가공한 생강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

일본 과학자들이 실시한 실험에서 생강은 발암으로 이어지는 세포의 돌연변이를 방해하는 돌연변이 억제 물질로서 뚜렷한 효과를 보였으며 쥐의 먹이에 생강을 섞어 주어도 암이 억제되었다고 보고 있다.

 

□ 이외의 효능

덴마크 오덴스대학교의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데 있어서 마늘이나 양파보다도 생강 의 양이 증가할수록 그 효과가 높아지는데 특히 그 양이 적더라도 작용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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