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의 대표인 연잎밥 연잎차 연밥(연자육) 연근의 효능

사찰음식의 대표인 연잎밥, 연잎차, 연밥(연자육), 연근의 효능

 

 

 

(연꽃)은 뿌리(연근)에서 연잎(연잎차, 연잎밥), 줄기, (연꽃차), 씨앗(연밥, 연자육) 등 모두 약과,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의 가장 큰 효능은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찰음식과 건강식으로 연잎밥, 연근, 연잎가루를 이용한 사찰음식에 많이 활용 되고 있습니다.

 

연은 무더운 여름철에 꽃을 피우며, 연꽃의 색에 따라 홍련, 청련, 백련 등으로 구분되고, 전국 연못 등에서 이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절(사찰)에 가면 연꽃을 여러 곳에 활용하고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연꽃은 깨끗하지 않고, 진흙탕인 연못 등에서도 고귀하게 피어나는 연꽃으로 불교에서는 소중한 꽃입니다.

 

 

(연꽃)의 효능

 

연밥(연자육)

연밥은 연꽃이 지고 난 뒤 맺힌 깔때기 모양의 씨방에 들어 있는 밤톨 모양의 씨앗을 말합니다. 이 연밥을 연자육이라고 부르며, 연자육은 맛이 쌉살하면서도 고소하고 독이 없으며 심장기운을 튼튼하게 해 가슴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콩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성기능 쇠약(조루) 치료에도 효능을 보여, 남성 성기능 관련 한약 처방에 널리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연밥은 한방에서 화병, 당뇨, 고혈압, 조루증상 치료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왔습니다. 최근 이 연밥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으며, 특히 덜 익은 연밥 중 씨앗 안의 새싹이 항산화 효과와 뇌신경세포 보호활성을 있다고 합니다. 치매를 유도한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연밥에는 단백질과 지질, 당질과 섬유질이 고루 포함돼 있으며, 칼슘과 철, 칼륨, 비타민B1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지질을 구성하고 있는 레시틴 성분은 물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하는 유화력을 갖고 있어 혈관벽의 콜레스테롤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연뿌리(연근)

연근을 자르면 찐득거리는 실 모양의 하얀 물질이 나오는데 바로 뮤신이다. 뮤신은 당질과 결합된 복합 단백질로 콜레스테롤 저하작용과 해독작용, 위벽 보호에 큰 역할을 한다.

 

연근을 잘라 놓아두면 칼로 벤 자리가 까맣게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타닌과 철분이 반응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타닌과 철분은 지혈작용과 해독작용,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연잎

연잎은 설사와 두통, 어지럼증, 토혈, 출혈증, 야뇨증과 해독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연잎에 찰쌀밥을 지어 먹으면 연의 향기가 배여나오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연잎밥이 만들어집니다. 요즘에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아 메뉴로 많은 식당에서 연잎밥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연잎은 또 말려서 가루를 내어 사용하기도 하는데, 국수류의 경우 연잎가루와 섞어 만들면 면이 잘 불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연이 갖고 있는 뛰어난 항상성과 해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잎으로 만든 차를 마시면 자양강장과 각종 출혈증상에 좋은 효과가 있고, 이 연잎차를 매일 1L 복용할 경우 체중 감량 효과와 이뇨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이같이 (연꽃)은 부위별로 다양하게 약재와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완전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을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조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뿌리인 연근 조림을 비롯해 연근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해독효과가 뛰어나 식탁에 메뉴로 많이 사용합니다.

 

 

 

 

저도 연근 조림을 좋아해서 연근이 반찬으로 나오면 많이 먹는 편이고, 아이들도 먹기 편해서 가정에서도 자주 반찬으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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