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원액(진액)만들기

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원액(진액)

 

 

■ 오미자 나무의 특징

오미자나무는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분포하는데, 6~7월에 지름이 1.5cm 되는 약간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 꽃이 피며 10m까지 자란다.

이 열매가 오미자(五味子)라 하여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며 그중 신맛이 가장 강하다.

오미자는 여러 종류의 약리적 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천식치료"에 효능이 탁월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를 약으로 쓸 때는 붉게 익은 오미자를 술에 담그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한 전통 차로 또는 독특한 색과 맛을 내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제주도에는 검은 열매가 달리며 잎이 조금 작은 흑오미자가 자생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특산 식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는다. 문경시, 장수군에서도 오미자를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오미자와 유사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수세미"가 있습니다. 수세미에는 식이섬유소를 풍부하게 갖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세미도 담이 끓고 기관지천식, 기침 해소, 알레르기비염 변비 등에 좋고 피를 맑게 하는 청혈작용을 한다. 피부 보습과 윤기있는 피부의 미용 및 알레르기 방지와 피부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여주가 있는데, 여주효능에도 노화방지, 피부미용, 해독작용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 효능,효과

 

기관지, 폐 등 호흡기질환 예방

오미자에는 쉬잔드린 성분이있어 거담제로 작용하여 기도를 깨끗하게 하고, 폐에서 분비된 점액을 제거하여 호흡기 기능을 보강해줍니다.

오미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목감기, 기관지염,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만, 당뇨 예방

오므자의 추출물이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시켜 혈당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고, 이런 효과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합니다.

혈액 당대사를 촉진하여 비만이나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황산화효과, 호르몬 균형유지

오미자의 쉬잔드린 성분은 오미자 스스로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성분입니다.

이성분이 우리 체내에서 항산화물질의 역할을하여 활성산소로부터 질변과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쉬잔드린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로 되어있어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고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기능 개선효과

오미자에 함유된 쉬잔드린 성분은 간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여, 간세포의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작용 작용이 있어 간염을 치료하는 효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

오미자 추출물이 동맥혈관을 확장하고 혈관평활근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관절염예방 효과

히알루론산은 연골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 연골조직의 탄력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히알루론산이 부족해지거나 결핍되면 관절염에 걸리기 쉽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에는 이러한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항암효과, 항헬리코박터효과, 장내환경개선 및 염증억제효과, 충치와구강질환 예방, 피부미백, 미용, 피로회복, 뇌건강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오미자 활용 및 섭취방법

 

▶ 오미자원액(진액) 만들기

생오미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유리병에 오미자와 설탕을 1:1비율로 오미자와 설탕을 벌갈아 넣어 채운다.

병입구를 완전히 밀봉하여 서늘한곳에서 약 3달 이상 보관하면 오미자 원액이 만들어 집니다.

먹을때는 오미자 알갱이를 체에 거른 후 오미자원액을 냉장보에 보관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건오미자 꿀 발효액 만들기

깨끗하게 열소독 한 유리병에 말린 오미자와 꿀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건오미자 1 : 1.5 비율로 만들어야 정상적인 발효가 된다고 한다.

건오미자 꿀 발효액은 서늘한 곳에서 100일 정도 발효시킨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섭취하면 된다.

 

오미자가루 활용법

오미자 역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는 씨앗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미자를 씨째로 갈아 오미자가루를 만들어 샐러드 드래싱 등의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오미자 섭취 시 주의할 점

오미자를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생과의 경우 하루 20~30알 정도 먹는것이 좋다.

오미자 발효액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4~5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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